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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산행 스케치 모셔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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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선예
댓글 1건 조회 156회 작성일 24-03-1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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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무학산 산행 무척이나 

즐거웠답니다.

산행을 마치고 난후 만날재에서 헤어져 

나홀로 걸어서 해양누리공원에서 

여러가지를 즐기면서 일상을 바라보고 

사람들이 여가를 보내고있는 모습들이 

부러워보였습니다.

만날재에서 월영川을  따라 내려오면서 

천변주위의 수양버들은 물기를 듬뿍먹고,

곧 잎을 터질것같은 모습에 봄이왔구나,실감이났습니다.

해양누리공원의 모습 또한 사람들이 

즐기는 모습들이 각양각지였습니다.

연을 날리는사람.

애견과함께 산책.

공연하는 모습.

버스킹하는사람.

조깅하는사람.

그외 가족들과함께 둘러모여 오손도손 

다복하게 즐기는 모습들이 참 보기가 좋으며 

부럽기도 하였답니다.

휴일 하루를 즐긴다는건 모두가 일상이지만 

그렇지못한 사람들도 있겠지요.

좋은사람들과 즐긴다는건 

복받은 사람이 아닐까요.

이렇게 늙어가는 인생이지만 즐길수있게 

마련해준 님들에게 고맙다는 말 남기고싶습니다.

말이좋아 익어가는거지

하루하루 늙어가는데 무슨말이 익어간다는건가라고 

되뭇고 싶어지내요.

오늘이 즐거우면 내일은 더더욱 보람찬 

나날을 보낼수있어리라 하는 

희망속에 살고싶을뿐입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최고의 자산은 좋은 사람과의 관계다.

누구나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어한다.

오늘 하루는 진짜좋은 사람들과의 

만남이 행복한 하루였나봅니다.

생각하면서 이젠 또다시 걸어서 집에 돌아가렵니다.


                          글 :  박종신명예회장님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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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남님의 댓글

김일남 작성일

선배님 글 덕분에 행복해집니다.
315마라톤 클럽분들을 만난것이  최고의 행복입니다,